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5일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의 성명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5일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의 성명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5일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의 성명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무국외출장 중인 상황에서 일방적인 의혹 제기와 성명서 발표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내용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뇌물 수수 등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며, ”귀국 후 수사 상황과 절차가 정리되는 대로 시민 여러분께 명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지키고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