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바이포엠 스튜디오
정려원과 이정은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해외 영화제에서 일찌감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10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이 경찰 현주(이정은)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과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영화는 개봉에 앞서 하얀 제22회 샌디에고 국제 영화제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피처(BEST INTERNATIONAL FEATURE)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제66회 BFI 런던영화제 스릴 부문에도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런던영화제는 영국 영화협회와 런던 시가 주관하는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로 ‘살인자의 기억법’, ‘공작’, ‘독전’, ‘버닝’, ‘벌새’ 등 한국의 대표작들이 소개된 바 있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초청 당시 “새로운 접근방식과 감정적 배경이 빚어낸 신선한 스릴러”, “구조와 실행에서 영리한 스릴러”, “두 여배우의 강렬한 연기가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작품” 등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폭설이 내린 새벽, 시골 병원에 나타난 두 여자로부터 시작된다. 칼에 찔려 쓰러진 피해자와 그녀를 ‘언니’라 부르며 도움을 청하는 도경(정려원), 그리고 이들의 진술과 주변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건을 추적하는 경찰 현주(이정은). 그러나 모순된 증언과 불확실한 기억 속에서 사건은 점차 미궁에 빠지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마저 무너져 관객들에게 “과연 누구의 말을 믿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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