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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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이 ‘햇살여주’의 매력을 제대로 뽐낸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제목처럼 찐하고 통쾌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예고한다.

안은진은 극 중 여자주인공 고다림 역을 맡았다. 고다림은 정규직을 목표로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로 위장취업한 인물이다. 일 외에는 관심이 없던 그녀가 다이너마이트 같은 키스를 나눈 남자 공지혁(장기용 분)과 재회하면서 예기치 못한 감정에 휘말리게 된다.

제작진은 “고다림은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한 ‘햇살여주’ 캐릭터다. 이는 주변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안은진의 실제 성격과도 닮아 있다”며 “러블리한 배우 안은진이 본캐 매력 그대로 고다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틸 속 안은진은 상대를 향해 미소를 짓거나 장기용과 마주하며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찡긋 웃는 얼굴부터 당황한 눈빛까지, 다채로운 감정이 녹아든 표정만으로도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히 담아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나쁜엄마’, MBC ‘연인’,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등 연이은 흥행작으로 활약한 안은진과 장기용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스러운 안은진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