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전통시장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 추진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관내 전통시장에 있는 송현시장,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전통시장 위생수준 2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오는 20일~27일까지 진행되는데 이는 지난 6월 실시된 1차 평가에 이은 것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12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재점검하고 개선율을 분석하여 시장별 전반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가는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이 참여해 조리장 청결,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냉장·냉동시설 관리 등 기초 위생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무신고 업소의 영업 신고를 유도하고 식품위생 수칙을 홍보하여 상인들의 자율적 위생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 개선은 곧 지역 식품 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지도와 평가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