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SNS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SNS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구관광 공식계정 ‘비짓대구’, 4년 연속 수상 쾌거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SNS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 및 민간기관의 온라인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는 약 120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대구관광 공식 SNS 계정 ‘비짓대구(Visit Daegu)’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관광부문 1위 채널로 선정되며, 대구관광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비짓대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설된 대구 관광 공식 채널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국내 4개 채널과 함께 △영문 △일문 △중문(간체/번체) 등 4개 어권별 7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구막창’, ‘대구국밥’, ‘대구빵’, ‘대구떡볶이’ 등 지역 대표 미식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하고,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및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 참여형 SNS 이벤트, 봄 축제 소개, 숨은 전시공간 탐방 콘텐츠 등 차별화된 여행 정보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그동안 대구관광 SNS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비짓대구’를 통해 대구여행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형 관광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