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마산교회 ‘무엇이든 물어보삶’ 세미나 열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우리 삶의 이야기’ 주제
홍보관·체험 부스 체험 통해 궁금증 해소

지난 17일 신천지 조성복 마산교회 담임이 ‘무엇이든 물어보삶’ 세미나를 통해 창세기~계시록의 ‘생명나무’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야고보지파 마산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마산교회(신천지 마산교회, 담임 조성복)가 지난 17일 ‘무엇이든 물어보삶’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우리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성경을 통해 인생의 근본을 탐구하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강의를 맡은 조성복 마산교회 담임은 성경을 토대로 인생의 의미와 신앙의 본질을 설명하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신앙과 삶의 관계를 성찰했다.

조 담임은 “사람의 마음이 고장났다면 그를 만든 이에게 가야 한다. 성경은 인간의 근원과 존재 목적을 알리기 위해 기록된 책”이라며 인문학이나 철학으로는 알 수 없는 생명의 의미를 성경을 통해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생명나무’를 설명하며 “모든 인간은 태어나서 죽음으로 가는 길에 있지만 성경은 죽지 않고 사는 길 또한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앞서 1층 입구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체험 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이 직접 교단의 문화를 체험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