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첫 해외 화보 도전 “日 오사카 힙한 매력에 푹”

사진제공ㅣ데이즈드&그림공작소

츄가 오사카에서 새로운 매력을 터뜨렸다.

가수 겸 배우 츄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 11월호를 통해 데뷔 후 첫 해외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이즈드’는 이번 호에서 일본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츄의 화보를 선보였다. 데뷔 후 처음 해외 화보 촬영에 나선 츄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와 예능에서 보여줬던 발랄한 ‘인간 비타민’ 이미지에서 한층 성숙한 감성으로 변신했다.

이번 화보에서 츄는 차콜 미디 코트와 브라운 맥코트로 세련된 윈터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이어 니트 카라 숏 코트와 아가일 패턴 니트, 코듀로이 캉캉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며 MZ세대가 선호하는 감각적인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와펜 로고 경량패딩과 커브 패딩 부츠 미드레이스, 플러시 미야옹 비니로 츄 특유의 발랄한 스타일을 드러냈다. 프리미엄 와펜 로고의 크롭 커브패딩과 데님, 시그니처 언스트럭처 볼캡을 조합해 트렌디하면서도 유쾌한 룩을 완성했다.

사진제공ㅣ데이즈드&그림공작소

촬영 현장에서 츄는 다양한 포즈와 무드를 제안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올겨울 최애 아이템으로는 풍성한 퍼가 돋보이는 벨티드 다운을 꼽으며 본인만의 스타일 감각을 뽐냈다.

오사카 두 번째 방문이라는 츄는 “이번 촬영에서는 오사카의 소박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츄의 더 많은 화보는 ‘데이즈드’ 인스타그램과 공식 SNS,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