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도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도시농업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시농업매니저들은 학교, 직장, 공공기관, 복지시설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도시농업매니저들은 학교, 직장, 공공기관, 복지시설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도시농업매니저」를 채용해 상자텃밭 보급, 꼬마농부학교, 에코스쿨팜, 쌈지텃밭 농부교실. 힐링오피스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도시농업매니저들은 학교, 직장,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농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쌈지텃밭․공동체 텃밭’을 보급하고, 작물재배와 병해충관리 기술지원을, 기업 직장인 대상으로‘힐링오피스’프로그램으로 식물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꼬마농부학교, ’에코스쿨팜‘에서는 흙을 만지는법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꼬마농부학교, ’에코스쿨팜‘에서는 흙을 만지는법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꼬마농부학교, ’에코스쿨팜‘에서는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과 연계된 생태교육 지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매니저 제도는 단순한 텃밭 관리지원이 아니라, “특히 직장인, 학생, 어르신 등 각계각층이 흙을 매개로 소통하고 치유받는 도시농업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