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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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침착맨이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1기 전편 라이브 감상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18일  침착맨의 생생한 실시간 코멘터리와 함께 진행한 티빙 ‘귀멸의 칼날‘ 1기 전편(26화)의 ‘같이볼래?’ 라이브 방송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51분까지 총 9시간 51분을 기록했다.

이번 ‘같이볼래?’ 라이브는 이례적으로 OTT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의 장시간 연속 스트리밍 방식을 도입한 첫 사례로,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최대 50%에 육박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침착맨은 라이브 내내 스토리 전개 방향에 대한 날카로운 예측과 솔직한 감상평으로 귀멸의 칼날 팬들을 놀라게 했을 뿐 아니라, 티빙톡으로 참여하는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며 동시 시청의 묘미를 더했다.

침착맨은 “처음에는 기대만큼 걱정도 있었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분들과 함께하다 보니 카메라와 반응을 의식하기도 했지만 점점 편안해졌다”며 “특히 공식적인 자리에서 마치 개인방송처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오래 기억에 남는 독특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자 반응도 뜨거웠다. 실시간 티빙톡에는 “나도 11시부터 끝까지 다 봤다”, “같이 보니 더 재미있다”, “귀멸의 칼날 2기도 라이브 해주세요” 등 만족도 높은 댓글이 이어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