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닝.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닝닝.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에스파 닝닝이 대담하면서도 화끈하게 변신했다.

닝닝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11월호 화보에서 ‘Always on point’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보에서 닝닝은 ‘시대를 풍미한 화려한 배우’라는 역할과 동시에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대담함과 ‘격정’을 보여 달라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하게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엔 다소 어려운 디렉션에도 180도 달라진 표정과 과감한 애티튜드를 선보이며, 모든 스태프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구찌의 2026 크루즈 컬렉션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특히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특별함을 더했다.
닝닝.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닝닝.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촬영이 끝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격정’을 보여 달라는 디렉션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닝닝은 “살면서 내가 대담한 사람이구나 싶었던 순간은 별로 없었지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도 제가 느낀 것들을 자연스럽게 꺼내 봤어요. 이런 경험은 항상 즐거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번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도 던졌다. 닝닝은 “에스파는 이제 어느 정도 한 장르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그렇더라도 매 순간 우리만의 색깔을 보유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닝닝.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닝닝. 사진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