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사진제공ㅣ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배우 박서함이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1월호 화보를 통해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박서함은 절제된 포즈와 깊은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클래식한 수트부터 캐주얼한 무드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서함은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의 촬영 현장을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함께한 배우 로운, 신예은, 그리고 감독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극 중 장원급제한 포도청 신임 종사관 ‘정천’을 연기한 그는 “완벽한 인물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전할 수 있을지 가장 고민했다”며 캐릭터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액션, 승마, 국궁까지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청렴하고 정의로운 정천의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서함은 ‘탁류’에서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부패한 포도청의 현실에 분노하고, 장시율(로운 분)을 향한 복잡한 심경을 눈빛 하나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박서함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탁류’ 전편은 디즈니+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박서함은 현재 tvN 드라마 ‘우주를 줄게’ 촬영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