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레는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를 위한 브레이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은 MEYLE PD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제품. 사진제공|마일레

마일레는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를 위한 브레이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은 MEYLE PD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제품. 사진제공|마일레


독일 프리미엄 부품사 마일레(MEYLE)가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 오너들을 위해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 마일레의 ‘MEYLE PD’ 및 ‘MEYLE ORIGINAL’ 브레이크 제품군은 국제 표준 시험에서 제동력과 정숙성을 입증한 프리미엄 솔루션이다. 특히 유럽 전역 95%,미국 내 유럽차량 80% 이상의 호환성을 확보한 폭넓은 커버리지는 국내 수입차 유지보수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브레이크 마모,소음,성능 저하 등으로 고민하는 오너들에게 마일레는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국제 인증으로 검증된 제동력과 정숙성
마일레는 최근 독일에서 벤츠 E클래스,BMW X5 등 인기 수입차 모델을 대상으로 SAE J2522(마찰계수·제동력·마모) 및 SAE J2521(소음) 등 국제 표준에 따른 성능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MEYLE PD’ 브레이크 패드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수치를 기록하며 우수한 제동력과 정숙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함께 테스트된 ‘MEYLE ORIGINAL’ 제품군도 경쟁 제품을 상회하는 항목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보였고,특히 소음 면에서는 가장 조용한 브레이크라는 평가를 받았다. ‘MEYLE PD’는 스포츠 주행까지 고려한 고성능 라인업이며,‘MEYLE ORIGINAL’은 순정 대비 높은 내구성과 정숙성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부품 걱정 많은 한국 수입차 시장 겨냥
브레이크는 특히 보증기간 이후 오너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제동 거리 증가,고온 페이딩 현상,진동,소음 등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마일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MEYLE PD와 MEYLE ORIGINAL 패드 및 디스크를 상호 최적화된 조합으로 설계했다. MEYLE PD 패드는 독일 특유의 정밀 설계를 기반으로,고온에서도 안정적인 마찰계수 유지와 빠른 반응성,낮은 분진을 특징으로 하며 휠의 청결 유지에도 기여한다.

MEYLE PD 디스크는 최신 코팅 기술로 부식 방지 효과를 높였으며,별도의 탈지 없이 바로 장착 가능한 실용성도 갖췄다. 고탄소 재질을 적용해 열 변형 및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정밀 밸런싱 제조를 통해 우수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유럽 인증 기준인 ECE R90을 충족하거나 상회하며,구리 및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는 친환경 사양이다.

● 유럽 95%·미국 80% 이상 커버… 전국 61개 서비스센터 운영
마일레는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품목만 약 3000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유럽 등록 차량의 95%,미국 유럽 브랜드 차량의 80% 이상에 장착 가능한 호환성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오너들의 선택폭을 크게 넓혀주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마일레 AG는 “보증기간 종료 이후 브레이크 부품 유지에 민감한 한국 시장을 위해 브레이크 제품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61개 지점을 보유한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통해 정비와 부품 장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품 구매 및 장착은 가까운 마일레 오토 서비스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