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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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유쾌한 상극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11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감 넘치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을 그린다. 팩트 폭격과 편견 타파가 얽힌 스펙터클한 연예계 속에서 꼬이고 꼬인 악연이 유쾌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2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던 임현준은 신예 작가 박병기(전성우 분)의 대본 ‘착한형사 강필구’를 만나 일약 톱스타로 떠오른다. 그러나 끈질긴 기자 위정신의 등장으로 인생은 또 한 번 뒤집힌다.

임현준은 “다시는 엮이지 맙시다”라며 선을 긋지만 위정신에게 그 말은 도리어 도전장이 된다. 악연인지 운명인지, 마주치기만 하면 불꽃이 튀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얄미운 사랑’의 관전 포인트다.

‘굿파트너’, ‘알고있지만’의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한 만큼 탄탄한 연출력과 대사 맛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지훈, 서지혜 등이 합류해 라인업을 완성했다.

‘얄미운 사랑’은 11월 3일 밤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