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사진제공 | 에이스팩토리

문정희. 사진제공 | 에이스팩토리



문정희가 애완견 골든 리트리버 마누와의 삶을 포토 에세이로 출간한다.

문정희는 자신의 가족이 되어준 마누와 7년의 삶을 ‘마누 이야기’ 책으로 발행한다.

아기 강아지 마누와의 첫 만남부터 사춘기를 지나 에너지 넘치는 청춘기를 보내고 암 판정을 받고 작별하는 날까지 반려동물과 가족이 된 반려인으로서의 삶을 빼곡히 담았다.

앞서 문정희는 5월 마누와의 추억을 담은 무료 사진전 ‘금빛동행 - 나의 골든 리트리버 마누와의 행복한 순간들’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전시를 통해 펫로스 반려인에게 위로가 되고 되고픈 마음을 전한 문정희가 도서를 통해서는 마누와 함께하며 쌓은 세세한 양육 팁부터 반려동물 가족의 의미,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 그에 수반되는 책임감, 이별을 맞이하는 과정까지 깊이 있게 나눈다.

반려동물 가족이 생각해야 할 많은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책으로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사 무제

출판사 무제



도서 ‘마누 이야기’는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를 통해 발간된다.

이 같은 인연으로 문정희는 박정민과 함께 11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FASAVA 2025’(2025년 제13차 아시아 소동물수의사대회) 일정 중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박정민의 사회로 저자 문정희와 함께 S동물메디컬센터 허찬 원장, 데일리벳 이학범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문정희가 도서에 담은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