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5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최우수업소 884개소 선정

● 이용업·미용업 996개소 위생 점검 후 인센티브 제공
● 자율 위생관리 강화로 구민 신뢰 서비스 환경 조성 추진

인천 계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이용업(57개소)과 미용업(939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가반은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됐으며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기준·시설환경·고객 안전성·서비스 품질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8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62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14개소로 분류됐다.

구는 최우수등급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는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