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출산 친화 환경 조성
●기초생활수급자 등 산모 대상 산후조리비 온라인 신청 가능

인천 부평구, 취약계층 산모 대상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취약계층 산모 대상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보건소는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산모의 안정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산모 1인당 지역화폐(인천e음 포인트)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읍며 지원 대상은 부평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 및 그 배우자, 장애인 및 그 배우자, 다문화가족(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 해당된다. 

이 밖에도 기준중위소득 60%이하 가정, 청소년 부모, 다태아(쌍둥이)  출산 산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신청 기간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까지다.

또한 지급된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12개월간, 인천e음 가맹점 중 산후조리원 및 산후조리서비스 제공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산모 본인이 온라인(정부24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다문화 산모·청소년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나 대리인(배우자 및 직계 존속)이 신청할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