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놀라운 근황…하이퍼나인 손잡고 활동 재개

방송인 이병진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2일 하이퍼나인 엔터테인먼트는 이병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이병진은 오랜 시간 방송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멀티테이너다. 앞으로 그의 다채로운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1989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병진은 1994년 KBS 대학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알렸다. 유쾌한 입담과 센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KBS2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로 활약했다. 나아가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역량까지 확장, 진정한 ‘멀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병진은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나인 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알린 이병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곧 다양한 무대와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