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 2개 부문 수상

김천시가 지난 16일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 2개 부문에서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김천시

김천시립추모공원이 건축 문화상(공공부문) 우수상 선정
김천시 장애인회관이 지역건축사 작품전에 선정

김천시가 지난 16일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건축 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성과 지역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해 지역 건축 문화의 발전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대전은 김천시립추모공원이 추모 공간으로 엄숙함과 평온함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섬세한 건축미로 건축 문화상(공공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김천시 장애인회관이 접근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설계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공공 건축물로지역건축사 작품전에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삶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건축 문화를 꾸준히 육성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건축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의 건축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의미 있는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