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포스터. 사진제공ㅣ대구 수성구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포스터. 사진제공ㅣ대구 수성구




오는 25일, 사회적경제기업 35여곳 참여
판매·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대구 수성구는 오는 25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제9회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수성 함께, 가치 채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5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플리마켓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푸드존 △민속놀이 등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뚜비·도리 모자 무료 대여 등 ‘뚜비 홍보존’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른과 청소년, 어린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느끼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