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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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 홍콩의 대자연 속으로 뛰어든다.

25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세 번째 홍콩 여행에 나선다. 이번 편의 주제는 ‘홍콩 섬 트레킹 투어’로 도심을 벗어나 산악 지형 70%의 홍콩을 색다르게 즐기는 여정이 펼쳐진다.

유세윤은 “홍콩은 산이 70%나 된대요. 이번엔 도시가 아닌 자연으로 가보자”고 제안하며 여행의 방향을 이끈다. 장동민은 “홍콩엔 섬만 200개가 있다던데?”라며 흥미를 보이고, 홍인규는 “우리 딸이 ‘핑크 돌고래’ 장면을 매일 본다”고 말해 분위기를 띄운다.

회의 도중 김준호는 “이번엔 산악회 느낌이네. 우리 ‘개아저씨’ 프로젝트 그룹 만들어서 뮤직비디오 찍자”고 아이디어를 내며 폭소를 유발한다. 유세윤은 “안 그래도 새 ‘독박송’을 트로트 버전으로 작업 중이다”라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멤버들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안녕하세요 우리는 개아저씨입니다!”를 외치며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홍콩 여행에서 ‘독박즈’는 ‘황후상 광장’에 ‘개아저씨’ 콘셉트로 등장한다. 다섯 멤버는 편안한 ‘아재 산악회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유세윤은 “멋 안 부리고 편하게 입으니까 좋다”고 말하고, 김준호는 “이제 유세윤이 우리 무시 안 해서 그게 제일 좋다”고 받아친다.

유세윤은 “이게 트레킹 필수품이라 챙겨 왔다”며 비장의 ‘잇템’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영화 ‘영웅본색’ 오프닝에 나온 장소”라고 설명하며 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그는 “주윤발 형님이 트레킹 자주 하신대”라고 덧붙이고, 장동민은 “우리 저번에 ‘핑크 돌고래’도 봤는데 이번엔 주윤발 형님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낸다.

‘개아저씨’ 프로젝트로 홍콩을 접수한 ‘독박즈’의 ‘홍콩 섬 투어’는 25일 밤 9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