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눈처럼 녹아든 겨울 여신 [화보]

사진제공ㅣ와키윌리(Wacky Willy)

에스파 지젤이 겨울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지젤은 부드러운 실루엣과 따뜻한 질감의 겨울 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새하얀 눈빛과 고요한 표정은 마치 정지된 순간처럼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붙잡는다. 차분한 톤의 배경 속에서도 도드라지는 이목구비와 여유로운 제스처는 그만의 우아한 존재감을 완성시켰다.

이번 콘셉트는 ‘겨울날의 환상 동화’. 지젤은 현실을 벗어난 듯한 포근한 무드 속에서 성숙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패션 브랜드 와키윌리(Wacky Willy)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 ‘GISELLE IN WONDER WINTER’는 겨울 감성을 따뜻하게 재해석한 화보다. 지젤이 착용한 ‘덕키(Ducky)’ 다운은 유러피언 덕 다운 충전재로 제작된 프리미엄 아우터로 부드러운 무드 속 포근한 감각을 완성했다.

이번 화보는 브랜드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