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6일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박홍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군민, 향우 가족 5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사진제공 ㅣ 재경고흥군향우회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6일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박홍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군민, 향우 가족 5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사진제공 ㅣ 재경고흥군향우회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한마음 대축제에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문금주·박홍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군민, 향우 가족 5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이한 재경고흥군향우회는 ‘힘찬 고흥! 희망찬 향우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송호림 ㈜다우인포콤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영록·우연이·한수영·김다현 등 유명 가수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재경고흥군향우회 송호림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다. 앞으로도 향우들이 고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향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재경향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흥~나로 간 4차선 확장 공사 확정 등 군 성과에 대해서도 향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인사했다.

행사장에서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향우들에게 고향발전을 위한 기부 참여를 안내하고, 고흥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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