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11월 27일까지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블글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말글라) 2종(사진)의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판매량 등 폭발적인 인기 때문이다. 9월 19일 선보인 후 26일 기준 각각 510만 잔, 190만 잔이 팔렸다. 1초당 2잔 이상 판매된 것으로, 올해 선보인 30여 종의 프로모션 음료 중 최다 판매 기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블글라는 매장별 일평균 60잔 이상 판매되며, ‘카페 아메리카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말글라 역시 전체 음료 중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