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강원 방문의 해 특별 추천 여행지 강릉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강원 방문의 해 특별 추천 여행지 강릉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8~9월 강릉 지역이 가뭄 피해로 관광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관광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천재 여류시인 난설헌 허초희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강릉의 대표적인 문화 힐링 명소로 꼽힌다.

게다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제공하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 자연과 감성을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도 주요 추천 관광지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초당순두부마을’의 짬뽕순두부·순두부젤라또, ‘안목카페거리’의 커피 명장들이 선보이는 커피 한 잔은 강릉 여행의 매력을 더한다.

강원관광재단은 11~12월 강릉 관광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진행 중인 ‘강릉 여행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강릉커피축제’ 및 ‘누들축제’ 재개최를 기념한 소문내기 이벤트를, 11월에는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숙박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강릉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며 “재단도 강릉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