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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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선(善) 출신 트로트 가수 배아현이 생애 첫 독립에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에서는 ‘꺾기 여신’ 배아현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배아현은 서른 살을 맞아 부모님 곁을 떠나 독립을 결심하며 진짜 어른의 하루를 체험한다.

그동안 배아현은 1층에는 자신이, 2층에는 어머니가, 3층에는 아버지가 사는 ‘한 지붕 세 가족’으로 지내왔다. 하지만 “이젠 혼자서 살아보고 싶다”는 배아현의 선언에 부모는 “넌 아직 아기야”라며 반대한다. 이에 배아현은 “서른 살이 아기면 내 친구들은 다 아기 엄마다”라며 맞서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후 배아현은 직접 요리하고 운전하며 자립 훈련에 돌입한다. 첫 요리 도전에서 초보 티를 팍팍 내던 배아현은 뜻밖의 재료로 부모의 미각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한 10년 만에 다시 운전대를 잡은 그는 잔뜩 긴장한 채 도로 위에 나섰다가 결국 손바닥을 싹싹 빌며 위기를 맞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배아현은 부모의 허락을 받아 진짜 독립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은 29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