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지큐 코리아(GQ KOREA)

사진제공ㅣ지큐 코리아(GQ KOREA)

김신록이 무대에서 화보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김신록이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극 ‘프리마 파시’로 연기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감도의 패션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김신록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각기 다른 의상에 맞춘 포즈와 표정은 감각적이면서도 우아했고, 독보적인 아우라로 ‘화보 장인’ 면모를 입증했다.

인터뷰에서 김신록은 “‘프리마 파시’는 파트마다 완전히 다른 세계를 연기해야 하는 작품이라 흥미로웠다”며 “무대 위에서는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 전력을 다한다고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순간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진정성 넘치는 답변 속에서 배우로서의 열정이 묻어났다.

김신록은 현재 연극 ‘프리마 파시’에서 120분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어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로드’(가제) 촬영도 진행 중으로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간다.

김신록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