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소셜 캡처

홍진경 소셜 캡처

홍진경이 지드래곤의 ‘좋아요’에 무너졌다.

홍진경은 2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지드래곤이 자신이 올린 게시물들에 연이어 ‘좋아요’를 누른 사실을 캡처해 올리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장맛비처럼 내리는 지디 축복”,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디님 건강만 해주세요”, “이런 사랑 처음이에요” 등 감격스러운 문구를 연달아 적었다. 이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사랑”, “그쪽에서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Forever”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과거 MBC ‘굿데이’를 통해 지드래곤과 인연을 맺은 뒤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는 등 꾸준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그의 ‘좋아요 세례’에 진심 어린 반응을 보이며 팬심을 다시 한번 인증했다.

1977년생인 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뒀으나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과 방송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