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달리기의 궤적’ 팝업스토어 현장.  티셔츠 프린팅 서비스

프로-스펙스 ‘달리기의 궤적’ 팝업스토어 현장. 티셔츠 프린팅 서비스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달리기의 궤적’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가 오랜 시간 쌓아온 러닝 철학과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공간으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운영됐다. 개장 전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행사 기간 내내 방문객이 몰리며 연일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팝업 한정으로 선보인 ‘인피니트 러시 레이스팩’이었다. 2016 서울하프마라톤 참가권과 인피니트 러시 레이싱화, 반다나, 경량 백 등으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는 총 500개가 준비됐으나 조기 완판됐다. ‘오픈런 완판템’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프로-스펙스 ‘달리기의 궤적’ 팝업스토어 현장. 메달 각인 서비스

프로-스펙스 ‘달리기의 궤적’ 팝업스토어 현장. 메달 각인 서비스


프로-스펙스는 이번 팝업에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달리기의 철학’을 주제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특히 ‘2025 춘천마라톤’ 완주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았다. 대회 다음 날인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메달 각인 및 피니셔 티셔츠 프린팅 서비스’에는 방문객들이 몰리며 현장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러너들과 직접 호흡하며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러닝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