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日 길거리 힙한 언니들…11월 5일 현지 데뷔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일본 데뷔를 앞두고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31일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첫 번째 미니 앨범 ‘TOKYO MISSION START’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일본의 한 거리를 배경으로 실버 컬러를 베이스로 한 트레이닝 셋업으로 시크함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트레이닝 셋업과 함께 셔츠를 매치, 페미닌한 매력을 더한 키스오브라이프. 이들은 가죽 장갑과 비니, 헤어밴드와 넥타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며 스트리트 패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앞서 일본의 대표적인 스타일 중 하나인 하라주쿠 패션과 록스타 콘셉트 등을 표현했던 이들은 이번에는 일본의 스트리트 감성을 그대로 담아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TOKYO MISSION START’로 첫 해외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2년 동안 유니크한 정체성과 메시지로 대중의 인정을 받아온 이들이 신곡 ‘Lucky’로 일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데뷔 앨범은 오는 11월 5일 발매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