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장애인체육회, 스포츠로 편견 없는 공동체 문화 조성 나서

인천 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장애인체육회는 동춘다누리체육센터에서 ‘연수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열린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대회 종목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슐런’과 ‘레이저 사격’ 2가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경기에 참여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서 서로를 응원하며 편견 없는 공동체 문화를 키우는 데 의의가 있다.

이재호 장애인체육회장인 구청장은 “연수구가 장애인체육 중심도시이자 체육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