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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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J.Y. Park)이 퇴근길 감성을 담은 현실 힐링송으로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월 3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박진영의 새 싱글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퇴근 후의 현실적인 풍경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박진영은 퇴근 후 동료와 맥주잔을 부딪히며 하루의 피로를 풀다가 술에 취해 가게 벽에 기대 잠이 든 모습까지 다양한 현실 직장인의 얼굴을 보여줬다. 특히 취한 박진영을 깨우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의 리더 계훈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티저에서는 앞치마를 두른 ‘사장님 박진영’의 모습이 포착돼 신곡이 전할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는 컨트리 팝 장르로 퇴근길에 이어폰을 꽂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순간을 담았다. 감성 보컬리스트 권진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박진영은 이번 신곡을 통해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잠시 멈춰 쉬어가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새 싱글 발표와 함께 12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HAPPY HOUR’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박진영의 신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는 11월 5일 오후 6시 전격 발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