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글로벌 K-뷰티 리얼리티 예능 tvN ‘퍼펙트 글로우’가 베일을 벗는다.

11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다. K-팝, K-푸드에 이어 K-뷰티가 먼 나라 미국에서도 주목받는 만큼, ‘K콘텐츠 저력’을 보여줄 전망.

제작진은 31일 1회 예고를 통해 ‘단장’의 영업 첫날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단장’으로 첫 출근하는 대표 라미란, 상담실장 박민영, 어시스턴트 매니저 주종혁, 헤어 디자이너 차홍,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포니 모습으로 시작한다. K-뷰티 드림팀 ‘단장즈’가 뿜어내는 당당한 아우라가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영업 첫날부터 이들에게 수많은 시련이 들이닥쳐 흥미를 높인다. 뜻하지 않은 언어의 장벽부터 시작해 한국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뉴욕 현지 환경에 당혹스러워 하는 ‘단장즈’(출연자들). 과연 이들이 수많은 장애물을 뛰어넘고 K-뷰티로 뉴욕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퍼펙트 글로우’는 예능감부터 전문성까지 모두 탑재한 K-뷰티 드림팀의 빛나는 팀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카리스마와 유쾌함까지 두루 갖춘 라미란은 남다른 리더십으로 ‘단장’을 이끌어가고, 상담실장으로 변신한 박민영은 뛰어난 뷰티 감각과 다정한 말솜씨로 손님들의 니즈를 캐치해낸다. 주종혁은 부지런함과 센스, 나아가 ‘단장’을 위해 갈고 닦은 샴푸실력을 바탕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다. 또한 ‘K-뷰티 마스터’ 차홍, 레오제이, 포니는 소위 ‘교수님들의 조별 과제’를 보는 듯 빛나는 팀플레이로 뉴욕 현지에 K-뷰티 마법을 불러올 것이다.

다채로운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한다. 각 손님의 위시 리스트와 K-뷰티 철학이 접목된 비포 앤 애프터가 탄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아울러 라미란의 한복 컬렉션, 박민영의 세련된 스타일링 등 걸어 다니는 K-뷰티의 심볼로 활약할 ‘단장즈’의 비주얼을 관전하는 재미를 안긴다고.

‘퍼펙트 글로우’는 11월 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