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왼쪽 정명근 시장).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왼쪽 정명근 시장).사진제공|화성시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특례시 역시 기초지자체 중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부 찌엔 탕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함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정명근 시장).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부 찌엔 탕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함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정명근 시장).사진제공|화성시


행사에서는 근로자 간 교류뿐 아니라 양국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일곱번째 정명근 시장).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일곱번째 정명근 시장).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노동 관련 법률 안내 및 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기|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