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Life

사진제공ㅣSBS Life

‘월클 모델’ 신현지가 현실적인 속내를 털어놨다.

4일 공개되는 뷰티·건강 정보쇼 ‘진서연의 NO’에서는 진서연, 방민아, 신현지가 ‘사라진 볼륨’을 주제로 노화 토크를 펼친다. 세 사람은 과거 사진을 함께 보며 “세월이 이렇게 빨라?”라며 충격에 빠진다.

피부과 전문의 조광현은 “얼굴 노화의 대표 증상이 탄력 저하로 인한 볼륨 손실”이라며 “콜라겐, 엘라스틴, 지방이 감소하면서 얼굴의 재배치가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안인숙 원장이 “40대 이후 콜라겐 양은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덧붙이자 세 사람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신현지는 “꾸준히 관리하는 게 얼마나 힘든 건데요. 피부과나 관리실 다니는 것도 일이에요. 돈도 시간도 얼마나 많이 드는데!”라며 현실적인 울분을 토했다. 진서연은 “그렇다고 포기할 수만은 없다”며 “세월에 지지 않으려면 꾸준한 관리가 답”이라고 맞섰다.

방민아의 과거 사진도 화제였다. 신현지는 “언니는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달라졌다”며 놀랐고, 진서연은 “예전엔 볼살이 빵빵했는데 지금은 성숙미가 있다”며 감탄했다. 세 사람은 “예전엔 생기, 지금은 여유”라며 서로의 변화를 인정했다.

한편, 진서연은 “시간도 돈도 아끼면서 볼륨을 되찾는 방법이 있다”며 자신만의 ‘NO.1 PICK’ 제품을 공개한다.

‘진서연의 NO’는 4일 밤 11시 20분 SBS Life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