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수 소셜 캡처

최연수 소셜 캡처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가 결혼 한 달 만에 남편 김태현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최연수는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결혼식 끝나고 한 달째인데 저는 살이 안 쪘는데 오빠가 살이 너무 많이 붙어서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배가 눈에 띄게 나온 우리 태현 씨. 운동도 하고 식단도 같이 해봤는데 도무지 안 빠지더라”며 웃음을 섞어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연수의 안내로 한의원을 찾은 김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혈압을 재고 체질 검사를 받으며 건강 상담을 받았다. 최연수는 “세세하게 상담받다 보니 무식하게 다이어트하던 저도 반성하게 됐다”며 “설명을 듣고 나니 오빠를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지 감이 왔다”고 전했다.

또한 “단순히 굶는 게 아니라 체질에 맞게 먹으면서 건강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었다”며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생 최연수는 12살 연상인 김태현과 9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