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 설레는 내일투어, 런던과 파리로 떠나는 10일의 여유

영국 런던 빅벤. 사진제공｜내일투어

‘빠르게 더 많이’가 아닌, ‘천천히 깊게’가 여행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내일투어가 선보인 ‘런던&파리 10일 프리미엄 패키지’는 이런 흐름에 맞춰 설계된 대표적인 슬로우 트래블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해 장거리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런던과 파리 두 도시 중심에 각각 2연박과 4연박으로 여유롭게 머무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매일 짐을 싸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현지 체류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런던에서는 대영박물관, 빅벤, 타워브리지, 템즈강 유람 등 주요 명소는 물론 코츠월드 마을 투어를 통해 영국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파리에서는 에펠탑 전망대,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몽마르트 언덕 산책, 세느강 유람 등으로 프랑스 감성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 사진제공｜내일투어

특히 런던과 파리에서 각각 1.5일의 자유일정을 제공하는 게 눈길을 끈다. 여행객은 쇼핑, 미술관 탐방, 카페 투어 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일정을 꾸릴 수 있다. 단체 쇼핑 코스를 없애고 필수 선택관광만 포함해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두 도시를 연결하는 구간에서는 유럽 고속열차 ‘유로스타’를 이용한다. 이동 시간은 줄이되, 창밖으로 펼쳐지는 유럽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현지 이동은 45인승 대형 버스로 운영해 넓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보장한다.

[사진설명] 영국 런던 빅벤, 프랑스 파리 에펠탑. 사진제공｜내일투어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