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BTS) 진이 ‘사랑스러운 햄스터상 아이돌’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 와이드 비주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진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팬앤스타(Fannstar)에서 진행된 ‘사랑스러운 햄스터상 아이돌은?’ 설문에서 총 1197만4616표를 획득, 압도적인 표 차로 정상에 올랐다.
맑은 눈동자와 뽀얀 피부, 환한 눈웃음이 트레이드마크인 진은 팬들 사이에서 ‘햄스터를 닮은 귀염상’으로 불린다. 반면 세계 최고 미남 1위, 연예인 실물 1위 등 각종 글로벌 비주얼 랭킹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며, 시크한 조각미와 다정한 반전 매력으로 ‘비주얼 제왕’의 입지를 굳혔다.



진은 마이원픽 ‘전생에 공주님, 왕자님이었을 것 같은 스타’ 1위, 아이돌차트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1위, 포브스코리아 ‘구매 욕구를 높이는 CF 천재 아이돌’ 1위 등 다수의 투표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진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첫 솔로 팬 콘서트 ‘달려라 석진 투어 앙코르(#RUNSEOKJIN_EP. TOUR_ENCORE)’를 개최했다. 화려한 무대와 팬과의 교감으로 월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빛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직접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진의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