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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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민박’의 판을 뒤흔들 역대급 메기녀가 출격한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공개한 예고편에는 새로운 메기녀 백합이 등장해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 장면이 담겼다.

등장부터 시원한 인사와 웃음으로 시선을 모은 백합은 “솔직히 기대 안 했거든요? 근데 기대 이상이에요”라며 쿨한 직진 멘트로 솔로남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27기 영호는 “남자들 보고 (집에) 갈 뻔했죠?”라며 농담을 던졌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백합은 24기 영식에게 “왜 이렇게 귀여우세요?”라며 달콤한 한마디를 건넸다. 영식은 놀란 표정으로 얼어붙으며 ‘벙벙좌’의 재림을 예고했다. 백합의 단도직입 플러팅에 순수남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장면이 이어지며, ‘솔로민박’의 판세가 요동친다.

백합은 “우리 앞으로 재밌게 놀아봐요!”라고 선언한 뒤, “(방에) 자주 놀러가도 되는 거죠?”라며 솔직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에 영식은 “오빠가 해줄게!”라며 적극적으로 호응해 로맨스의 불씨를 지폈다.

과연 ‘솔로민박’을 뒤흔들 새로운 변수 백합의 정체는 무엇일까. ‘순수남 특집’으로 인기몰이 중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3일 밤 10시 30분 ENA·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