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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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하는 최고의 아티스트,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이클’이 2026년 5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설이 된 황제, 그 위대한 시작” 이란 문구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약 1분 10초가량의 티저 예고편은 마이클 잭슨이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노력과 성장, 그리고 눈부신 야망 등 그의 모든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랙은 완성됐고, 노래도 준비됐어. 이건 너의 이야기야”라는 퀸시 존스(켄드릭 샘프슨)의 말과 함께 수많은 관객들 앞에 설 준비를 마친 마이클 잭슨(자파 잭슨).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와 귀를 사로잡는 마이클 잭슨의 명곡들이 담겨 압도적 전율을 선사한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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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마이클 잭슨의 히트작 ‘쓰릴러’(Thriller) 음반 내 수록곡인 ‘워너 비 스타린 썸씽’(Wanna Be Startin’ Somethin’)의 리드미컬한 음악을 시작으로 또 하나의 명곡 ‘빌리 진’(Billie Jean)이 예고편의 대미를 장식해 강렬함을 더한다.

‘마이클’은 전 세계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마이클 잭슨의 명곡들과 오직 이번 영화에서만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그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그대로 담아내 ‘보헤미안 랩소디’를 이을 역대급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놀라운 천재성과 스타성으로 잭슨 파이브의 리더가 된 순간부터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의 진솔한 성장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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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과 ‘트레이닝 데이’, TV 시리즈 ‘더 이퀄라이저]’ 인상 깊은 연출을 선보인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글래디에이터’, ‘라스트 사무라이’, ‘에비에이터’, ‘007’ 시리즈와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존 로건이 각본을 맡았다. 제작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그레이엄 킹이 맡았다.

특히 마이클 잭슨 역에는 실제 그의 조카이자 신예 뮤지션인 자파 잭슨이 맡아 특별함을 더하며, 이 밖에도 니아 롱, 로라 해리어, 줄리아노 크루 발디, 마일즈 텔러, 콜맨 도밍고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