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은 생활 체육 인구의 전반적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성년자 회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의 훈련 장면. 사진제공│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은 생활 체육 인구의 전반적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성년자 회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의 훈련 장면. 사진제공│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은 생활 체육 인구의 전반적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성년자 회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의 훈련 장면. 사진제공│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은 생활 체육 인구의 전반적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성년자 회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의 훈련 장면. 사진제공│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은 생활 체육 인구의 전반적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성년자 회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의 훈련 장면. 사진제공│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은 생활 체육 인구의 전반적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성년자 회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의 훈련 장면. 사진제공│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은 생활 체육 인구의 전반적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성년자 회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의 훈련 장면. 사진제공│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은 생활 체육 인구의 전반적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성년자 회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의 훈련 장면. 사진제공│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


생활 체육 저변 확대는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한체육회가 발간한 ‘생활체육 활성화의 필요성과 가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의료비는 약 50조 원에 이른다. 그러나 국민들의 생활 체육 참여로 매년 약 3조 원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생산성 증가 등 경제효과 역시 16조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계는 생활 체육 저변을 더욱 확대하려면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생활 체육을 접한 이들이 많아지면 생활 체육 인구 역시 늘어난다. 저변 확대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진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엔 장벽이 많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국민은 전체 60.7%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분류하면 10대가 45.9%로 가장 낮았고, 오히려 60대가 65.0%로 가장 높았다.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율이 2012년 9.7%에서 2021년 19.3%로 급증한 사실은 10대들의 낮은 생활 체육 참여율과 무관하지 않다.

사회·경제적 여유가 있는 60대와 달리 10대는 입시나 진로 문제 등으로 여유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체부와 각 지자체는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공공기관 특성상 비용이 저렴하고 학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대다수 스포츠클럽은 성인 회원 비율이 높다. 그러나 미성년자 회원이 중심인 클럽도 적지 않다. 2017년 출범한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이 대표적이다. 현재 미성년 회원 50명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고, 성인 회원은 최근 모집하기 시작했다. 엘리트 선수 30명과 취미반 선수 20명은 매일 짧게는 1시간, 길게는 3시간 이상 구슬땀을 흘린다.

춘천스포츠테니스클럽에서 2021년부터 선수들과 동고동락한 최수영 지도자(24)는 미성년자의 생활 체육 유입이 건강한 사회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생활 체육을 미성년자 시절부터 접한 선수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운동과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을 많이 봐서다.

최 지도자는 “7~19세 취미반 회원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테니스를 꾸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어릴 적 생활 체육을 접한 인구가 많아질수록 전반적인 생활 체육 인구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원 이도울 군(12·신남초 6)도 평생 생활 체육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다. 이 군은 지난해 테니스를 시작한 뒤 스트레스가 줄고 교우관계도 좋아졌다. 건강한 삶을 위해선 평생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 군은 “재밌게 운동하고 땀을 흘리면 고민이 사라진다. 테니스 외에 축구와 태권도 등도 접해 평생 생활 체육과 함께하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