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이블베인’,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솔: 인챈트’.(왼쪽부터)   사진제공|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이블베인’,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솔: 인챈트’.(왼쪽부터)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5종의 신작을 출품한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미공개 신작과 최초 공개 시연작을 전면에 내세웠다. 

넷마블은 전시관에 145개 시연대를 마련해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현장 시연을 한다. ‘이블베인’은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엔진5 기반 고품질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최근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엑스박스 온라인 특별 방송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등 출시 전부터 엑스박스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신작 로그라이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가 느껴지는 전투, 성장 및 파밍 요소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그라이트 장르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과 수집의 재미를 준다. 

또 다른 출품작 ‘솔: 인챈트’는 베일에 싸여 있던 넷마블의 ‘히든카드’다. ‘리니지M’ 개발진 중심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에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신’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하는 신작 MMORPG다. 지스타 야외 부스에선 게임 핵심 콘텐츠 ‘신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해외 게임 전시회에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액션 RPG ‘몬길: 스타다이브’도 지스타에 출격한다.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이벤트와 개발자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시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