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 성황리 개최…1,000여 명 참여

●인천 서구,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 성황리 개최

인천 서구,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이웃사랑 실천 위한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일 서구와 서구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서구의 대표 시그니처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행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방송인 배칠수 씨(출연료 전액 기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인 참가자 100여 팀과 자생단체·기업체 50여 팀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33톤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김장 대축제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정성을 함께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 서구복지재단은 서구복지재단은 ‘구민의 행복디자인과 서구만의 복지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2024년 설립되었으며 삶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이야말로 우리를 살아있게 만드는 따뜻한 문화라는 생각으로 ‘김장’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