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불법행위 집중 단속 및 행정처분 예고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 등 식품접객업소 80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시기를 맞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주류 제공 및 청소년 고용 금지 업소의 고용 행위 등 불법행위, 영업 신고한 영업 외 다른 영업에 해당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 보관·판매 행위, 부평동 테마의거리 호객 행위 여부 등이다. 

아울러 부평구는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나, 고의·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며 부평역 주변 테마의거리 및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