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금호리조트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이 지수는 실제 이용 고객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되는 만큼, 금호리조트의 성과는 곧 ‘고객이 인정한 서비스 품질’이라는 의미다.

금호리조트는 이번 수상으로 2015년 이후 통산 10회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호리조트는 자연·레저·휴양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경험을 목표로 한다.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는 전 객실에서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최신형 요트를 즐길 수 있고, 설악리조트는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한 파크골프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아산스파비스를 비롯한 3곳의 워터파크는 시즌별 이벤트로 활기를 더하며, 프리미엄 캠핑 휴양지 ‘아산스파포레’는 올해 키즈 체험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호설악리조트 전경

금호설악리조트 전경


금호화순스파리조트 전경

금호화순스파리조트 전경


 금호제주리조트 전경

 금호제주리조트 전경


금호석유화학그룹 편입 이후 전 사업장에 걸친 시설 투자와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도 눈에 띈다. 조식 뷔페에는 각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구성해 ‘지역 맛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전략도 주목받는다. 아시아나CC는 AI 드론과 미생물 제제를 활용한 코스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골프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6개 사업장에는 ‘서비스 리더’를 배치해 현장 고객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고 있다. 자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육성된 서비스 리더들은 품질 모니터링과 현장 코칭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며,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는 “4년 연속 1위는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두고 변화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