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제5회 남구청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남구

대구 남구가 ‘제5회 남구청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남구




48명 열전 펼친 남구청장배, 건강과 웃음으로 하나 되다
대구 남구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2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회 남구청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를 열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남구청이 후원하고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이 주최했으며, 24개 조 48명의 남구 주민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응원단을 포함한 1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해 복지관이 열기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고, 이웃 간 격려와 웃음 속에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날씨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는 남구의 대표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으며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문화로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