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방송인 박수홍씨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친형 부부의 횡령 등 혐의 4차 공판 출석 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3.03.15. kch0523@newsis.com](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5/11/12/132756290.1.jpg)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방송인 박수홍씨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친형 부부의 횡령 등 혐의 4차 공판 출석 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3.03.15. kch0523@newsis.com
방송인 박수홍의 매니지먼트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 씨(57)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형수 이 씨(54)에게는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씨와 이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피고인 박 씨에게 전부 유죄를 인정해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박 씨가 장기간에 걸쳐 큰 돈을 반복적으로 횡령했음에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허위로 주장하며 용처를 은폐하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피고인의 불량한 태도와 박수홍에 대한 악성 댓글 게시 등 추가적인 가해까지 하여 개선의 여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친형 박모(왼쪽) 씨와 배우자 이모 씨가 1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과 무죄를 각각 선고 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재판부는 연예기획사 자금을 회사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부분은 일부 유죄, 박수홍씨의 개인자금을 사적 유용한 부분은 무죄로 판단, 친형 박씨에게 징역 2년을, 배우자 이모씨에게는 무죄를 선고 했다. 2024.02.14. myjs@newsis.com](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5/11/12/132756291.1.jpg)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친형 박모(왼쪽) 씨와 배우자 이모 씨가 1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과 무죄를 각각 선고 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재판부는 연예기획사 자금을 회사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부분은 일부 유죄, 박수홍씨의 개인자금을 사적 유용한 부분은 무죄로 판단, 친형 박씨에게 징역 2년을, 배우자 이모씨에게는 무죄를 선고 했다. 2024.02.14. myjs@newsis.com
박 씨와 이 씨 측 변호인은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 인정하면서도, 대부분의 금원이 박수홍에게 전달된 점과 박수홍의 가압류로 변제가 늦어지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를 호소했다.
반면, 이날 박수홍 대리인은 “박수홍은 피고인들의 범죄행위로 피땀 일궈 가꾼 30년 청춘이 부정 당하고 부모, 형제와의 연이 끊겼다”며 “피고인들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 이상 엄벌에 처해달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앞서 박 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2월 1심에서는 회사 자금 20억 원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박 씨에게 징역 2년, 이 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된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박나래, 오늘(6일) ‘놀토’ 정상 방송 [공식]](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424.1.jpg)
![블랙핑크 리사, 뭘 입은 거야…파격 노출 착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6328.1.jpg)






![올데프 애니, 끈 하나로 겨우 버텨…과감+세련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9350.1.jpg)
![[단독]민희진 측 ‘결번 보도자료 논란’ 해명 내놨다](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1/05/132368384.1.jpg)




![방탄소년단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 커플 타투에 커플 네일?!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619.1.jpg)

![조진웅, 소년범 전과 의혹에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713.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맹승지, 끈 끊어질까 걱정…넥타이 위치 아찔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8504.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