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기존 예상대로 결과가 나온 신인왕, 사이영상 발표. 이제 남은 것은 최우수선수(MVP) 발표. 예상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난 아메리칸리그 MVP는 누가 될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양대 리그 MVP를 발표한다. 내셔널리그의 주인공이 사실상 정해져 있는 가운데, 아메리칸리그는 결과를 알 수 없다.
우선 내셔널리그에서는 오타니의 3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만장일치 여부가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메리칸리그 MVP는 예상이 어렵다.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와 칼 랄리(29, 시애틀 매리너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저지는 wRC+ 204와 FWAR 11.1로 모든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는 62홈런을 때린 지난 2022년과 비슷한 성적이다.
저지의 약점은 그동안 너무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는 것. 저지가 이 정도 성적을 내는 것이 당연해졌다는 것이 MVP 투표에서 가질 수 있는 약점이다.
이에 맞서는 랄리는 이번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247와 60홈런 125타점 110득점 147안타, 출루율 0.359 OPS 0.948 등을 기록했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랄리의 성적이 저지에 비해 떨어짐에도 임팩트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시즌 종반 랄리의 MVP 확률이 더 높다는 예상도 나왔다.
저지가 수상할 경우, 이는 2년 연속이자 자신의 3번째 MVP 선정. 랄리는 첫 번째 수상이 된다. 지난해까지 랄리의 MVP 투표 최고 순위는 12위다.
어느 선수가 받아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는 아메리칸리그 MVP. 결과는 14일 나온다. 또 이들은 매우 적은 표 차이로 주인공과 2위를 나눠가질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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