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소셜 캡처

최동석 소셜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을 저격했다는 의혹을 재차 해명했다.

최동석은 12일 소셜 계정을 통해 “요즘 정신없던 건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느라 그랬다”며 “정말 토나올 정도로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명품 유통 관련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동석은 6일 “진짜 볼수록 토 나오네”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같은 시각 박지윤이 여행 사진을 게재해 일각에서는 ‘전처 저격글’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처리할 업무가 토 나오게 많다. 여행이 필요하다”는 글을 남겨 오해를 일축했다.

이후에도 일부 누리꾼이 두 사람의 활동을 연결해 해석하자 최동석은 이번 글을 통해 “명품 공부 때문에 힘들었던 것일 뿐”이라며 재차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10월 이혼 조정에 돌입했다. 이후 재산 분할 등 문제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