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책 듣고 뛰고 쉬는 ‘웰니스 3단 콤보’

롯데호텔 제주, 리스닝 라이브러리

제주의 공기가 먼저 말을 건다.
롯데호텔 제주가 이 공기 속에 ‘쉼’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템포를 녹여냈다. 독서, 러닝, 그리고 고요한 숙박 경험을 하나로 엮어 웰니스를 정면에 세운 구성이다.

롯데호텔 제주는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와 협업해 호텔 안에 ‘리스닝 라이브러리’를 마련했다. LP바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이 공간은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테마별 오디오북 플레이리스트 존과 필사 체험이 가능한 구역도 더해져 있어 여행 중에도 몰입감 있는 독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숙소의 휴식 결을 높이기 위해 코웨이와도 손을 잡았다. 프라이빗 풀빌라 스위트에는 코웨이 시그니처 컴포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의자, 노블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웰니스 가전이 비치됐다. 제주의 전통 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객실 디자인에 프리미엄 가전이 더해지며, 머무르는 것 자체가 휴식이 되는 환경을 만들었다.

롯데호텔제주, 코웨이 안마의자&공기청정기

제주의 자연을 달리는 경험을 더해 ‘L 러닝 데이’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델리카한스 커피 2잔, 나이키 러닝 벨트와 양말 세트, 사우나 2인 이용, 세탁 서비스 30% 할인 등이 포함됐다. 롯데호텔 제주가 안내하는 7km와 10km 러닝 코스를 따라 달리면 맑은 공기와 자연 풍경을 그대로 느끼는 러닝 여행이 된다. 예약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테마 공간과 패키지는 ‘쉼’, ‘영감’, ‘활동’을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제주 자연 속에서 독서와 러닝이 어우러지는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