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 맛집 따로 없네

케이크 하나로 연말 분위기를 완성하고 싶다면, 안다즈 서울이 준비한 올해 크리스마스 컬렉션이 해답이다. 압구정역에 자리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2025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공개하며 홀리데이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연말 테이블을 화려하게 채울 선택지로, 호텔 1층 아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다즈 서울은 올해 ‘페스티브 트리 케이크’,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둘세 누아젯 로그 케이크’를 준비했다. 세 작품 모두 전담 페이스트리 팀의 손에서 긴 시간 공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네이버 예약과 캐치테이블을 통한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안다즈 페스티브 트리 케이크’다. 잎사귀와 방울 장식까지 정교하게 구현한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케이크로, 사진만 봐도 테이블 위 분위기가 확 달라질 제품이다. 가나슈 몽떼와 체리 콩피, 카카오 시트를 여덟 번 쌓아 올리는 공정이 이어지며, 제작에는 약 3일이 소요된다. 판매 기간은 12월 20일부터 28일, 가격은 20만 원이다.

겨울 케이크의 정석을 노린 제품도 있다. 제철 생딸기를 가득 담은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는 12월 내내 인기를 예상하는 메뉴다. 폭신한 화이트 제노와즈 시트 사이에 딸기 콩피와 생딸기를 듬뿍 넣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조합을 완성했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0만 5000원이다.

좀 더 모던한 디자인을 찾는다면 ‘둘세 누아젯 로그 케이크’가 제격이다. 옐로 컬러와 커다란 장식 방울이 특징으로, 헤이즐넛 풍미를 강조한 부드러운 초콜릿 무스와 크럼블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연말 전체 일정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이고, 가격은 9만 5000원이다.

세 종류 모두 네이버 예약 페이지와 캐치테이블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사전 예약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연말 테이블에 케이크 하나로 무드를 완성하고 싶다면, 안다즈 서울의 이번 홀리데이 케이크 라인업이 달콤한 옵션이 될 것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